키움증권 영웅문을 사용하지만 예수금과 d+1, d+2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나요??
주식이란 분야는,
어느 누가 교육을 받아보고 시작하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모두에게 주식 용어는 생소하고 어려운 단어입니다.
주식 용어뿐만 아니라 주식어플도 처음 사용해본다면,
계좌이체부터 어려운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키움증권 영웅문 계좌이체 어려우신 분들 포스팅 참고하시면 됩니다.)
예수금이란?
주식거래를 위해 증권 계좌에 입금한 금액을
예수금이라 말합니다.
쉽게 풀이해보자면 증권계좌에 들어있는 현금을 뜻하며,
나중에 주식을 매매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뜻합니다.
하지만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부분은
d+1, d+2와 같이 무슨 공식 같은 글자들이지 않나요??
d+1, d+2란??
우선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3 영업일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주식을 사는 과정을 보게 되면,
주식을 매매하기 전은 예수금-계좌잔고-출금 가능 금액이지만,
주식을 팔고 난 뒤에는 이 3 영업일 결제 체계 때문에
당장 모든 예수금을 인출할 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왜 그런지 살펴보겠습니다.
주식은 매도가 체결됨과 동시에 체결된 금액을 출금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주식을 판 날로부터 이틀 뒤 (D+2) 즉 3일째 되는 날부터
현금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시를 살펴보도록 할까요??
d+1, d+2 예시
만일 1일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틀 뒤인 3일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휴일이 끼어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주말과 공휴일이 다 지난 후 현금으로 찾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3 영업일이 지나야 예수금을 현금으로 찾을 수 있지만,
주식을 사는 건 당일날 바로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매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매수 주문이 체결되자마자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게 아니라,
체결 일자를 기준으로 이틀 뒤에 실제 주식이 입고되며 돈도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틀 뒤에 실제 주식이 입고된다고 해서
꼭 구매한 주식을 이틀 동안 갖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주식을 산 당일에 바로 해당 주식을 팔 수는 있습니다.
다시 한번의 개념 정리
d+1은 거래 체결일은 기준으로 하루 뒤,
d+2는 거래 체결일로부터 이틀 뒤를 뜻한다.
여기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하고 영업일만을 카운트한다.
이제 키움증권 영웅문의 예수금과 d+1, d+2의 개념 정리가 되셨나요??
앞으로 예수금에 대한 걱정 없이 좋은 주식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올리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