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주식투자용어를 몰라도 주식투자를 잘할 수 있습니다.
eps의 뜻을 알기 전에,
eps를 활용하는 투자자의 입장을 한번 생각해 볼까요??
투자자들이 eps를 활용하는 이유는
다른 기업들과 비교를 통해서,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이 괜찮은 기업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eps를 몰라도 우리는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고,
다른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주식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eps는 eps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이 장점이 무엇이고,
eps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eps의 참뜻은?!
eps는 주당순이익의 줄임말입니다.
그리고 주당순이익은
주식 한 개가 어느 정도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뜻의 단어입니다.
즉, 어느 회사에서 벌어들인 순이익을
그 회사의 총 주식수로 나누어보면,
기업이 주식 1개로 얼마의 순이익을
벌어들이고 있는지가 확인이 가능하며,
그 값이 바로 주당순이익이라고 부르는 eps가 됩니다.
eps로 확인 가능한 점은?!
eps로 확인이 가능한 점은
기업의 수익성의 분석 결과입니다.
같은 산업의 회사라도 주식의 가격은
매우 다릅니다.
하지만 eps를 분석해 본다면,
같은 산업의 회사들 중 어느 기업이
수익성이 가장 좋은지 알아볼 수 있겠죠??
eps의 활용법
eps는 기업의 이익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분석 지표입니다.
회사가 이익을 많이 내면,
결국 주주들에게 이익이 돌아올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주들은 자신에게
이익이 돌아올 기업에 투자를 하고 싶어 하죠,
그리고 주주들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오려면 역시
기업이 돈을 많이 벌어야겠죠??
그러다 보니
많은 투자자들이 eps를 통한
기업의 수익성을 확인하여,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용도로
eps를 활용합니다.
높은 eps는 무조건 좋은 기업인가?!
만약 그랬다면
제가 글의 맨 처음에 eps를 몰라도 주식투자를 잘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겠죠??
eps는 단지 기업의 수익성을 살펴볼 수 있는
한 가지 수단일 뿐입니다.
주식에서 절대값, 절대수치는 없습니다.
주가의 변동 이유는 주변여건, 환경, 이슈, 정치상황, 국제 정세,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전성 등 매우 많은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변수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변수도 이겨낼 수 있는 기업을 고르는 게
좋은 투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